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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삼시세끼, 신서유기'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 교통사고로 사망
짱구아비
2024. 8. 27. 08:19
안녕하세요 짱구아범입니다.
오늘은 속상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.
'삼시세끼', '신서유기'등을 연출한 이주형 PD가 22일 밤 야근 후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
이주형 PD는 22일 자정인 0시25분 즈음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상암동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.
이주형 PD가 탑승한 택시가 주차된 버스를 들이 받은 후, 주행 중이던 경차를 2차로 들이받으며 현장에서 숨졌습니다.
한편 이주형PD는 30대의 젊은 나이로
올해 12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으로 더욱 안타까울 따름입니다...
이PD와 함께 일한 나영석, 신효정 등 '신서유기' PD 일동은
"이주형 PD는 맡은 일에 누구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, 항상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던 성실한 후배였다" 며 "항상 가장 먼전 불이 켜지던, 늘 프로그램에 필요한 것들은 세심하게 체크하고 정돈해 두었던, 그의 자리를 기억하겠다. 이주형PD와 함꼐 신서유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"는 글을 남겼습니다.
고인의 명복을 빌며, 남은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다 헤어릴 수는 없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.